이싼 지역 축구의 상징 "부리람 (Buriram)"
태국 클럽은 한국에 많이 알려진 팀이 "부리람" 이다. 부리람은 태국의 동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태국 사람들은 이싼 지역으로 부른다. 이싼 지역의 특징은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넘어와서 지내다가 정착하게 된 역사적 배경이 있는데 그래서 태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히고 억척스러운 지역 특징을 가진다. 음식은 오히려 한국 사람과 잘 맞는데 쏨땀과 함께 닭고기를 먹는 이싼 음식은 한국사람들에게 태국 전통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 전역에서 사랑받는 음식이지만 실제 이싼쪽이 원조다. 그래서 이싼 지방으로 가면 왠만한 식당에서 맛있는 쏨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이싼 지방 출신들은 쏨땀을 직접 자주 해먹는 편인데 방콕에서 지내면서 이웃이 쏨땀을 한번씩 해준다면 이싼 지방 사람임을 예측해 볼 수 있을정도로 고향 음식에 애정이 가득한 지방 이기도 하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경비원, 택시 기사, 가사 도우미, 마사지 사 등 힘든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중에 다수가 이싼 지방 사람이다. 그들은 경상도나 전라도 사투리처럼 특유의 사투리가 강한편인데 가끔 태국 방콕 사람들은 그들의 발음을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억양이 강하다. 캄보디아 쪽 사람들의 유입이 많았던 이싼 지역은 중앙 정부에서 투자의 순위에서 항상 밀려나 가장 낙후되어 있다. 그들의 보이지 않은 차별 정책과도 같은데 그래서 이싼 지역 사람들은 더욱 뭉치고 같은 지역 사람끼리 사투리를 쓰면서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 돕고 하지 않을까 한다. 반대로 방콕 사람들은 은연중에 이싼 지역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조금있고 술집에서 일 하는 여자들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외국인과의 결혼 후 좋은 결론은 많이 보지 못했다.
그런 이싼 지방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탁신" 전 태국 총리이다. 지금 열성적으로 태국 축구에 투자하고 태국 클럽의 상징 부리람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부리람 구단주 인데, 그는 탁신 라인이다. 정치적 수완과 경제적 수완이 뛰어난 탁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이싼 지역을 묶을 수단이 없었는데 "축구"라고 하는 태국 국민이라면 모두 열광하는 매체로 다가선 것이다. 부리람 지역에 엄청나게 좋은 클럽 하우스와 축구 전용 경기장을 지어 올리고 이싼을 묶는 "부리람" 이라는 축구팀이 성장하게 된다. 지금은 태국 전역으로 사랑 받는 구단 이자, 한국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태국 클럽 팀이다.
태국 대기업 SCG의 후원을 받는 무앙통 축구팀은 방콕지역을 연고로 하고 방콕에서 중산층 이상의 팬층을 보유한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태국 정치인들의 후원으로 축구 팀이 급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앙통은 최신 시설과 방콕에 위치한 점과 주변의 무앙통 컨벤션 센터 단지 등과 어울려 경기장 주변에 특수 단지처럼 형성이 되어 있다. 유럽의 유명한 코치를 영입하고 태국 유명 스타들을 사들이는 클럽으로 엄청난 투자로 매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팀이다.
무앙통 홈 구장은 축구 전용 구장으로 대규모의 인원을 수용 하지는 못하지만 반대로 태국 클럽 경기때 만원 관중을 채울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전용 경기장이다. 몇년 전 박지성이 운영하는 JS파운데이션이 런닝맨 맴버들과 함께 태국 올스타와 경기를 치뤘던 경기장이다. 그당시에 축구팬 보다 런닝맨 팬들이 더 많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였는데 역시 연예인들의 파워는 대단했다. 자선 경기에는 태국의 축구 올스타는 모두 출동 하였고 박지성 쪽에서는 퍼드난드, 이청용, 안정환, 이을용, 정대세 등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국을 정확하게 알리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일본을 더욱 친근한 나라로 생각하는데 아시아 축구의 상징 박지성이 태국을 잊지 않고 방문하여 태국에서는 보기 힘든 축구 선수들과 한류 스타까지 함께 대동하여 무료 자선행사를 펼치고 갔으니 이것이야 말로 국위선양이 아닐까 생각했다. 축구를 통한 국위선양!
태국은 리버풀 FC, 첼시 FC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단을 비 시즌에 초청하여 태국 국가대표 혹은 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펼치는 등 축구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태국 대기업은 축구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태국 축구팬들은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선수들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한다. 태국 리그에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소속 되어 있는 편이며 평가도 좋은 편이다. 한국 선수들은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때문이라고 한다. 무앙통 클럽에는 K 리그에서 뛰었던 방승환 선수가 뛰었던 적이 있고 이영표 선수에 이은 황금 풀백이라고 기대를 모으던 김동진 선수가 뛰었다. 국가 면적이 넓은 태국 답게 지역별로 애착이 강한 편인데 그를 기반으로 한 열정적인 팬층과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정치인들의 공격적인 지역 축구팀 투자는 작은 경기장을 꽉 채워서 몰입도를 높여준다.
태국 자국 리그의 성공이 국가 대표의 성적으로 이어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아 아시아에서 주목받던 태국의 위용을 다시 뽐내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해서 주말에 태국 친구들과 모여서 풋살을 하곤 하는데 인조 잔디 풋살장은 태국에 저변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 태국 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선수와 한국인 선수들과 가끔 볼을 차는데 선수들을 통해 이야기를 듣자면 아직은 한국과 일본의 1부리그에 비해 떨어지지만 기술만큼은 대등한 편이라고 한다. 태국 부리람에서 서울 FC로 이적하고 최근에 J리그로 이적한 "오스마르"를 보면 알듯이 태국에 좋은 외국인 선수들의 유입도 잦은 편이고 경쟁력도 있는 편이다. 태국 국가 대표의 문제로는 외국 경기에서 행정력을 꼽았다. 선수들은 행정력이 약한 태국 축구가 해외 경기에서 대처 능력과 외교능력이 조금은 뒤쳐져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가끔 축구 커뮤니티에서 동남아시아 선수들을 데리고 마케팅에 이용을 하자고 한다. 태국 선수들의 영입이 없는 이유는 중국과 같이 자국에서 실력이 있고 인기가 있는 선수들은 상당한 페이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K 리그로 가기 위해서는 몸값을 내려 가야 하고, J 리그는 중계권 판매로 인해 대박이 터졌는데 그런 자본을 바탕으로 최근에 태국의 메시로 불리는 차나팁과 같은 태국 스타 선수들이 일본으로 이적했다. 한국 축구팬들이 원하는 태국 마케팅은 일본에서 하고 있고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케이블을 신청해서 축구를 보는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스페일 라리라, 일본 J리그와 태국 자국 리그가 중계된다. 결국 외국에서 돈 주고도 보기 힘들다는 뜻이다. 한국 K 리그가 살아야 대한민국 축구가 산다. 오늘 치루어지는 대한민국과 북 아일랜드 평가전에서 선발 맴버의 5명이 전북 현대 소속이다. 그만큼 리그가 국가 대표의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국가적으로도 K리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프로 야구처럼 자본이 많이 투입된다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J 리그 중계권 판매는 너무나도 부럽다.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관중과 외부의 개입 없는 공정한 승부와 승부에 집착한 경기보다는 화려한 볼거리로 하나의 문화 컨텐츠가 되는 K 리그를 기대해본다.
부리람 구단주는 "탁신" 라인
그런 이싼 지방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탁신" 전 태국 총리이다. 지금 열성적으로 태국 축구에 투자하고 태국 클럽의 상징 부리람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부리람 구단주 인데, 그는 탁신 라인이다. 정치적 수완과 경제적 수완이 뛰어난 탁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이싼 지역을 묶을 수단이 없었는데 "축구"라고 하는 태국 국민이라면 모두 열광하는 매체로 다가선 것이다. 부리람 지역에 엄청나게 좋은 클럽 하우스와 축구 전용 경기장을 지어 올리고 이싼을 묶는 "부리람" 이라는 축구팀이 성장하게 된다. 지금은 태국 전역으로 사랑 받는 구단 이자, 한국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태국 클럽 팀이다.
방콕 지역의 축구 상징 "무앙통"
태국 대기업 SCG의 후원을 받는 무앙통 축구팀은 방콕지역을 연고로 하고 방콕에서 중산층 이상의 팬층을 보유한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태국 정치인들의 후원으로 축구 팀이 급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앙통은 최신 시설과 방콕에 위치한 점과 주변의 무앙통 컨벤션 센터 단지 등과 어울려 경기장 주변에 특수 단지처럼 형성이 되어 있다. 유럽의 유명한 코치를 영입하고 태국 유명 스타들을 사들이는 클럽으로 엄청난 투자로 매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팀이다.
아시아의 보물 박지성의 국위선양
무앙통 홈 구장은 축구 전용 구장으로 대규모의 인원을 수용 하지는 못하지만 반대로 태국 클럽 경기때 만원 관중을 채울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전용 경기장이다. 몇년 전 박지성이 운영하는 JS파운데이션이 런닝맨 맴버들과 함께 태국 올스타와 경기를 치뤘던 경기장이다. 그당시에 축구팬 보다 런닝맨 팬들이 더 많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였는데 역시 연예인들의 파워는 대단했다. 자선 경기에는 태국의 축구 올스타는 모두 출동 하였고 박지성 쪽에서는 퍼드난드, 이청용, 안정환, 이을용, 정대세 등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국을 정확하게 알리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일본을 더욱 친근한 나라로 생각하는데 아시아 축구의 상징 박지성이 태국을 잊지 않고 방문하여 태국에서는 보기 힘든 축구 선수들과 한류 스타까지 함께 대동하여 무료 자선행사를 펼치고 갔으니 이것이야 말로 국위선양이 아닐까 생각했다. 축구를 통한 국위선양!
조용한 태국사람의 분출구 "태국 축구"
태국은 리버풀 FC, 첼시 FC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단을 비 시즌에 초청하여 태국 국가대표 혹은 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펼치는 등 축구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태국 대기업은 축구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태국 축구팬들은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선수들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한다. 태국 리그에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소속 되어 있는 편이며 평가도 좋은 편이다. 한국 선수들은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때문이라고 한다. 무앙통 클럽에는 K 리그에서 뛰었던 방승환 선수가 뛰었던 적이 있고 이영표 선수에 이은 황금 풀백이라고 기대를 모으던 김동진 선수가 뛰었다. 국가 면적이 넓은 태국 답게 지역별로 애착이 강한 편인데 그를 기반으로 한 열정적인 팬층과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정치인들의 공격적인 지역 축구팀 투자는 작은 경기장을 꽉 채워서 몰입도를 높여준다.
태국 자국 리그의 성공이 국가 대표의 성적으로 이어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아 아시아에서 주목받던 태국의 위용을 다시 뽐내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해서 주말에 태국 친구들과 모여서 풋살을 하곤 하는데 인조 잔디 풋살장은 태국에 저변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 태국 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선수와 한국인 선수들과 가끔 볼을 차는데 선수들을 통해 이야기를 듣자면 아직은 한국과 일본의 1부리그에 비해 떨어지지만 기술만큼은 대등한 편이라고 한다. 태국 부리람에서 서울 FC로 이적하고 최근에 J리그로 이적한 "오스마르"를 보면 알듯이 태국에 좋은 외국인 선수들의 유입도 잦은 편이고 경쟁력도 있는 편이다. 태국 국가 대표의 문제로는 외국 경기에서 행정력을 꼽았다. 선수들은 행정력이 약한 태국 축구가 해외 경기에서 대처 능력과 외교능력이 조금은 뒤쳐져 있다고 생각했다.
"K 리그" 일어나라
마지막으로 가끔 축구 커뮤니티에서 동남아시아 선수들을 데리고 마케팅에 이용을 하자고 한다. 태국 선수들의 영입이 없는 이유는 중국과 같이 자국에서 실력이 있고 인기가 있는 선수들은 상당한 페이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K 리그로 가기 위해서는 몸값을 내려 가야 하고, J 리그는 중계권 판매로 인해 대박이 터졌는데 그런 자본을 바탕으로 최근에 태국의 메시로 불리는 차나팁과 같은 태국 스타 선수들이 일본으로 이적했다. 한국 축구팬들이 원하는 태국 마케팅은 일본에서 하고 있고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케이블을 신청해서 축구를 보는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스페일 라리라, 일본 J리그와 태국 자국 리그가 중계된다. 결국 외국에서 돈 주고도 보기 힘들다는 뜻이다. 한국 K 리그가 살아야 대한민국 축구가 산다. 오늘 치루어지는 대한민국과 북 아일랜드 평가전에서 선발 맴버의 5명이 전북 현대 소속이다. 그만큼 리그가 국가 대표의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국가적으로도 K리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프로 야구처럼 자본이 많이 투입된다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J 리그 중계권 판매는 너무나도 부럽다.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관중과 외부의 개입 없는 공정한 승부와 승부에 집착한 경기보다는 화려한 볼거리로 하나의 문화 컨텐츠가 되는 K 리그를 기대해본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แสดงความคิดเห็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