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거주지를 정하는 것이 되겠다. 생활 패턴 및 직업의 종류, 체류 목적에 따라 장소를 정할 수 있겠는데 지방을 제외한 방콕지역을 설명하자면 가장 먼저 손꼽는 곳이 수쿰빗 지역이다. 지역구로 볼 수 있는 수쿰빗은 작은 골목으로 이어지는 쏘이가 있다. 그래서 수쿰빗 1부터 100이상의 수쿰빗을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컫는 수쿰빗 지역은 1에서 부터 31까지가 핵심 지역이며 31을 넘어 53부터는 통로지역으로 부르며, 60 넘어서는 에까마이 지역, 80이 넘어가면 온눗 지역으로 전혀 다른 성격의 동네가 되기도 한다. 부유층이 머무는 31부터 60까지의 라인은 가장 핵심지역으로 볼 수 있다. 한인 타운이 있는 곳은 12 지역이며 근방으로 해서 아속 지역이 위치상 가운데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태국 방콕은 엄청난 교통체증이 있는 곳인데 차량으로 5분거리를 1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빠른데 지상으로 달리는 BTS라인은 태국에서 부동산 가치가 가장 높다. 지하로 달리는 MRT 라인이 그다음으로 볼 수 있다.
자녀를 위해 이주를 생각한다면 학교에서 2km 반경에 자리 잡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태국의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한 시간대는 당연히 출퇴근 시간이지만 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이들의 등하교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출근시간보다 빠른 시간대부터 등교가 시작되고 4시부터 시작되는 하교길은 퇴근 시간대 5시 이후와 맞물려 엄청난 체증이 된다. 그러므로 학교가 가깝다면 일단 등하교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그외 볼 일은 조금 한산한 시간대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직장을 위해 거주지를 정한다면 직장은 대부분 핵심 지역에 몰려 있으므로 같은 지하철 혹은 지상철 라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가령 아속 Asoke 에 사무실이 있다면 같은 수쿰빗 라인으로 가장 떨어진 라인으로 잡아도 30분안에 들어올 수 있으므로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하면 괜찮다.
그외에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외곽으로 가면 아직도 큰 부지에 괜찮은 전원 주택에서 지낼 수 있다. 대부분의 방콕 지역에는 큰 슈퍼마켓과 각종 커뮤니티몰 , 백화점이 있으니 생활하기에는 편리하다.
이제는 방콕지역에서 방을 구할 때 알아보는 사이트로는 프라카드, 디디 프로퍼티 등 대표적인 사이트들을 통해 검색하고 방을 선택할 수 있다. 태국은 한국과 반대로 복비가 집주인측에서 지불하는것이라 부동산을 통한 거래도 나쁘지 않다. 인터넷으로 충분히 가격대를 숙지하고 간다면 적당한 선에서 협상도 가능하니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움직이도록 하자. 임대 기준으로 2달치의 보증금과 1달치 선불 개념이며 태국에서 양대 산맥으로 볼 수 있는 프라카드와 디디 프로퍼티를 설명해주자면 외국인은 일단 디디프로퍼티를 선호한다. 영어로 많이 설명이 되어 있는 편이고 매물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집 주인이 직접 포스팅하기보다는 부동산이 대부분이다. 집주인과 다이렉트로 연결 되고 싶다면 프라카드가 훨씬 유리한데 대부분 태국어라는 점이 장벽이다.
두 사이트 링크
그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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