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donga.com/3/02/20150423/70861115/1
한반도 정세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이야기와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가 흘러 나오는데 "한반도 종전 협의"가 주된 내용이라고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지금은 한반도가 "휴전" 상태인데 "종전"과 사전적 의미부터 짚어보자.
휴전
(休戰) 다른 뜻(3건)[명사] 교전국이 서로 합의하여, 전쟁을 얼마 동안 멈추는 일.
종전
(終戰) 다른 뜻(5건)[명사] 전쟁이 끝남. 또는 전쟁을 끝냄.
휴전은 전쟁을 얼마 동안 멈추는 일이고, 종전은 전쟁이 끝남을 의미한다. 일단 긍정적인 요소만 생각해보자면 세계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휴전상태로 늘 불안한 상태로 바라보는데 조금만 북한과의 일이 생기면 곧 전쟁이 터져 위험한 나라처럼 표현이 되는데 그런 요소들이 가장 먼저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 한다. 또한 지금 건설업과 철도 관련 주가 올라가고 있다는데 철도가 북한을 지날 수 있다면 유라시아 철도를 지나 리스본 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괜찮은 여행코스가 될 수 도 있다. 북한이 문호를 개방한다면 북한 여행 또한 기대해볼 수 있으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지금 세계사에 역사적인 순간이 이뤄지고 있는데 50년, 100년 뒤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역사적인 사건이 되길 기대한다.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통일이라는 큰 틀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인것인지 아니면 이제는 한국과 북한이 전혀 다른 나라로 인정을 받고 서로의 뿌리는 같지만 전혀 다른 나라로 분리되어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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