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 https://mainichi.jp/english/articles/20180522/p2g/00m/0bu/045000c
점차 변화의 조짐이 있어서 여러번 포스팅을 했던 단기 임대 및 콘도 렌트 사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태국에서 소자본으로 사업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태국에 여행오는 인구와 예전의 여행 패턴처럼 저렴한 숙소를 찾는 이들이 게스트하우스 혹은 카오산 로드에 머물던 시대에서 점점 태국인이 생활하는 생활권으로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태국 주거문화인 콘도로 관광객이 스며 들고 있다. 요즘은 중국인들이 더욱 많은 호스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중국인들의 패턴이 아닌 한국인 위주의 글을 적고자 한다.
주변에 태국인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콘도에 에어비앤비로 괜찮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는데 최근 정리하고 있다. 단속을 피해 임대 계약부터 관리까지 조심스러우면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점차 콘도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과 태국 사회의 분위기는 그들의 영업을 힘들게 하고 있다. 분명히 수요가 충분하고 기대를 충족시킬 만큼 괜찮은 시설과 서비스가 동반된 태국 콘도 단기 임대사업이 패키지 여행과 고가 여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광객의 관심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태국 호텔업계는 반대 움직임을 가졌고 세금과 직결되다 보니 국가에서 관여하기 시작했다.
한국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것이 이제는 태국인들이 직접 뛰어들면서 더 큰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국가의 개입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온듯하다. 이번주에도 에어비앤비 등을 통한 한달 이내의 단기 임대사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집중단속을 하겠다고 공지 하였는데 콘도 사무실은 이미 파악이 되어 있기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우버"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태국은 미연에 방지하기 보다 문제가 발생하면 하나씩 제약을 걸어가는 편인데 우버가 최초에 들어왔을 때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업계에서 들고 일어나면서 제약을 걸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태국에서 만들어진 그랩 택시가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고 그들의 자리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
태국에서 단기 임대는 세금 문제만 해결한다면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괜찮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작은 호스텔은 규모에서 밀려서 콘도들에 비해 디자인과 부대시설이 밀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괜찮은 서비스 호텔이 콘도처럼 개인에게 영업권을 나눠주고 정식으로 세금을 메긴다면 가능하다. 당연히 지금 서비스하고 있는 가격보다 조금은 올라가겠지만 호텔과의 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는 선에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관광객들이 투숙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인데 한국인들의 단기임대 사업의 형태를 보면 숙박과 함께 관광을 연동시킨다. 그렇게 부수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가능성은 있다.
현재 단기 임대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의 고민은 일정하지 않은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과 청소 등이 될 텐데 서비스 호텔은 공동으로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청소 서비스가 있고 체크인과 체크아웃에서 자유롭다. 흥미로운점은 일본인데 에어비앤비와 패밀리마트의 협업이다. 에어비앤비의 체크인과 체크아웃, 키 반납등을 패밀리마트에서 한다. 태국은 CP 그룹의 세븐일레븐이 단연 1등 편의점이고 센트럴 그룹에서 운영하는 패밀리마트는 밀리는 형태이지만 태국에서 합법적인 에어비앤비 사업체는 세븐 일레븐 혹은 패밀리마트와의 협업으로 최대의 고민을 하나 덜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태국 법을 피해 영업을 하던 시절은 점차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태국인 호스트는 다양하게 콘도 자체에서 제약을 걸고 있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것을 빨리 인지하고 호스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호스텔은 콘도에서 제공하는 부대시설 장점만 잘 살릴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을 것이다. 예로 콘도에 일정비용을 지불하면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콘도에 정식으로 오퍼를 넣어 계약을 맺고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호스텔과 거리가 맞닿아 있다면 가능할 일이라고 판단된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แสดงความคิดเห็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