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이하로 팀을 구성한 이란 대표팀과 북한 23세 이하 대표의 예선 경기에서는 이란이 북한을 3:0 으로 제압했다. 축구팬들의 코멘트를 살펴보면 이란의 패턴 플레이라던지 준비했던 실력보다는 북한의 실수로 인한 3골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란 특유의 상대를 자극하던 플레이는 북한 선수들을 자극했을 것이고 냉정을 유지하지 못한 어린 선수들이 말려들어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어린 대표팀의 경우 분위기가 상당히 중요한데 한번 꼬인 분위기를 풀지 못한것으로 해석되고 어린 대표팀에서 피지컬적으로 승부하던 북한과 원래 아시아권 피지컬이 아닌 이란과의 대결에서 집중력과 분위기 싸움에 밀린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도 대등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자칫 말릴 수 있으므로 냉정함을 유지하되 거칠게 영리하게 분위기를 이끌기 바란다. 수비에서는 집중력 싸움으로 볼 수 있는데 경고 2장으로 결장하게 되는 김민재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한번의 방심은 이란 침대로 갈 수 있다는걸 명심하고 항상 카운트어택을 대비하고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다만, 기대 되는점은 21세 이하로 구성된 이란 대표팀이 성인 대표처럼 확연히 피지컬이 앞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북한 골키퍼의 능력과 와일드 카드로 선발된 조현우 선수의 능력치는 확연히 다르므로 기대해볼 수 있다.
중동 침대 클라스들의 더비였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경기는 0:0 으로 끝났는데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예전의 중동의 맹주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죠. 그런 상대를 제압하지 못한 이란도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사막의 여우 케이로스가 지도하는 성인 이란 대표와 비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공격을 할 때는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 작은 실수에도 수많은 비난과 화살이 날아드는 대표팀 분위기가 어린 선수들의 멘탈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 대회가 끝난 것도 아니니 지지하면서 응원해보는건 어떨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다.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속에 없던 힘까지 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이란과의 대결은 군 면제 더비로 할 수 있는데 이란 또한 군 면제가 걸려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미얀마와 이란의 경기는 생략하도록 한다. 거의 승부조작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로테이션을 했고 경기에 대한 의지도 없었다. 1위를 피하기 위한 교묘한 전략으로 파악되는데 결국 한국과 만나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 벌어졌다.
오늘 8월 23일 오후 9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멋지게 이란을 박살내고 8강에서 만나게 될 이번 대회 최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까지 잘 이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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