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 https://www.youtube.com/watch?v=pphmNf-vgWw
최근 한국 선수들중에서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인 김민재 선수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대들보로 든든하게 전북의 수비라인을 지키고 있고 아직 어리지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가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가 상당히 좋고 빠르다. 젊은 혈기에 덤비는 성향만 경험이 쌓여 조절 할 줄 안다면 더욱 큰 선수가 될꺼 같은데 예전 전북 감독 시절 최강희 감독은 당장 유럽에 가도 될꺼 같다고 할 정도로 촉망 받고 축구 팬들에게는 홍정호 이후 끊겨버린 센터백의 유럽행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 중국 텐진에서 김민재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 내용은 권경원 선수가 입대를 위해 국내 복귀를 해야하고 그 빈자리를 김민재 선수로 채운다는 내용, 어제 나온 중국발 뉴스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이 텐진 구단주에게 김신욱과 김민재의 영입을 요청했다는 기사인데 소설이길 바란다.
어찌되었든 전북이라는 강력한 팀이 있어 K 리그에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강력한 전북을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탠 최강희 감독이 만일 김민재의 중국행에 관여한다면 원망 아닌 원망을 꽤 오랫동안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또한 김민재 선수가 유럽에 도전해서 일본의 요시다 처럼 아시아 선수도 충분히 유럽 축구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고 사실 요시다보다 훨씬 더 큰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김민재 선수의 앞날에 도전과 함께 실력 향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지금 빛을 보고 있는 김영권 선수도 중국을 발판 삼아 유럽으로 향하고 싶었겠지만 결국 중국의 발목잡기에 무소속으로 힘들게 이어가고 있고, 유럽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 중국으로 갔던 홍정호 선수는 이제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서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어찌보면 유일하게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서 활동하던 장현수 선수만 국대에 뽑혔지만 안타깝게도 봉사활동 문제로 국가 대표 영구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으니 중국에서 돈은 벌겠지만 축구선수로써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는 역사적인 선수로 빛나긴 조금 힘든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김민재 선수의 중국행은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여포로 통하는 김민재 선수는 젊은 선수 답게 온라인상에 활동이 활발한 편인데 본인 또한 팬들의 기대치와 본인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방향점을 도움 받고 있으리라 판단한다. 이재성 선수처럼 무성한 중국발 루머로 끝나고 유럽 리그로 향했으면 한다.
또한 권경원 선수의 이탈은 확실시 되고 있는데 그의 대체자로 아마 정승현 선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당연히 지금 국가대표의 수비수 자원인 김민재, 정승현 선수 둘다 더 좋은 환경에서 도전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모든것은 본인의 사정과 결정에 달려 있다고 본다. 본인의 사정을 외부에서는 모르니 대의를 위한 희생을 바라는 모양새일 수도 있지만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선택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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