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1 아시안게임의 우승과 연결되는 인기라고 보기에는 지금의 한국 축구 바람은 심상치 않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에 축구 선수들에 열광하던 시절에 비하면 아직은 광범위 하지는 않지만 연일 경기 매진과 대표팀의 연습장에 꽉 차는 축구팬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으면서 반드시 이런 순풍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뽀시래기 이승우, 김민재, 황인범 등과 같이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과 함께 소녀팬들이 유입되는 것은 상당히 보기 좋다. 야구처럼 전국민이 즐기는 프로 축구로 열기가 이동하면서 축구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데, 그런 소망과 함께 축구협회에서 인스타그램등과 같은 SNS 채널을 통해 괜찮은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나 하나의 캐릭터가 모여 하나의 큰 컨텐츠가 되고 공유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 축구에도 분명히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리라 생각한다. 유럽 등지는 지역색이 강해 소속 프로팀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반대로 문제도 발생하기도 하지만 실생활에 맞닿아 있는 스포츠로 사랑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국가대표의 성적과 실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정말 어려운 자리인데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이들의 질타와 비판을 온 국민에게 맞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모두 그렇겠지만 마냥 비판하기 보다는 잘못된 점을 되짚어 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하고, 다독여준다면 전 국민이 원하는 투지가 살아나고 축구 경기하나로 국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기는 문화가 생길 것이다. 벤투호가 출범 하면서 긍정적인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데 축구팬으로써 흐뭇하다. 강한 압박과 활동량으로 유명한 칠레와의 경기,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패 여부를 떠나 컴팩트 하면서 원 터치 패스 경기, 그리고 압박을 해와도 당황하기 보다는 패스로 풀어나가는 경기력을 보면서 &